선선한 바람과 높아진 하늘, 그리고 붉고 노란 물결. 10월은 한국 단풍의 ‘골든타임’입니다. 주말 한 번으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근교 명소부터 계절의 절정을 느낄 수 있는 국립공원까지, 대표 스폿과 핵심 코스를 정리했습니다.
한국에서 단풍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산 중 하나. 해발고도가 높아 10월 초~중순 상봉 능선부터 물들기 시작합니다. 이후 계곡으로 내려오면서 단풍 시즌이 이어져, 다양한 루트 선택이 가능합니다.
단풍 명소의 대명사. 10월 중순~11월 초 내장사 진입로의 붉은 단풍길이 하이라이트입니다. 케이블카로 전망대까지 오르면 불타는 듯한 능선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서울 근교 단풍 명소. 성곽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은행잎과 단풍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와 토함산 일대는 10월 하순 단풍 절정. 사찰 단풍과 숲길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사진 찍기 좋은 정원과 붉은 단풍이 어우러져 가족과 연인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10월은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입니다. 설악산, 내장산 같은 명산부터 근교 남한산성, 경주 불국사, 아침고요수목원까지 모두 매력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번 가을, 가까운 여행지부터 찾아가 보며 단풍의 계절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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